표지용 스플래시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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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역주 : 시작하기 전에

사용자 경험은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요소인데요, 이번 글을 통해 스포티파이, 유튜브, 핀터레스트 등 메이저 서비스에서는 어떤 방법으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켰을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실제 서비스들에 적용된 UX의 원리

원제 : Laws of UX learned from Spotify, YouTube, Medium, Twitter, Pinterest, Netflix, Uber, Instagram, etc.

저는 드리블이나 비핸스(역주 : 디자이너 포트폴리오 사이트)의 도움 없이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방법을 익혔는데요, 여러분도 저처럼 혼자 공부하는 것에 익숙해졌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글을 통해 대형 서비스들이 어떻게 UX 원리를 따르고 있는지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이 글에서는 제가 사용했던 서비스들에 적용된 7가지 UX 원리에 대해 다루며, 글을 다 읽은 후에는 조금이라도 더 나은 디자이너가 되실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그럼 가장 많이 사용되는 UX의 원리들을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미적이면서도 사용성있는 효과

사용자들은 디자인의 사용성이 뛰어날수록 미적으로도 훌륭하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인간이 미적인 가치를 사랑한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을 텐데요, 이는 디자인에도 적용되어 사용자는 아름다운 디자인(이를 디자인에서는 "미적으로" 훌륭하다고 합니다.)을 선호하곤 합니다. 사용자는 미적으로 훌륭한 디자인을 사용할 때는 사소한 불편은 그냥 넘어가고 잘 사용합니다.

그리고 모든 대형 어플리케이션들은 이를 알고 있기 때문에 모서리를 둥글게 디자인하고, 아이콘을 단순화하고, 이미지를 더 매력적으로 꾸미고, 텍스트를 굵게 만들고, 색감을 더 뚜렷하게 드러냅니다.

이런 UX 원리를 통해 여러분의 디자인을 보다 사용자 친화적으로 꾸밀 수 있고, 이는 서비스의 성장을 위한 좋은 리뷰를 받기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볼 때는 미적인 디자인만이 해결책이 아닐 수도 있는데요, 단기 사용자들은 기꺼이 리뷰를 통해 도움을 요청하지만 이내 시간이 지나면서 불만을 갖게 되고 서비스를 이탈하게 됩니다. 따라서 어플리케이션을 만들 때는 미적인 디자인뿐만 아니라 사용성을 함께 고려해야만 합니다.

핵심

  1. 미적으로 훌륭한 디자인은 사람들의 뇌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생성하고, 더 잘 동작할 것이라는 믿음을 이끌어냅니다.
  2. 제품이나 서비스에 적용된 디자인이 미적으로 훌륭하다면, 사람들은 사용성이 약간 불편해도 감수할 수 있습니다.